INSURANCE LOTTE - lotteins.co.krlotteins.co.kr/upload/C/magazine/20140304_2.pdf · 영화 ,...

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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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의

감성충전

커뮤니케이션

2014

0304 Vol. 35

롯데손해보험 사당지점 김창현 지점장

인생은 야구와 닮았다.

9회말 2아웃까지

혼자서는 달릴 수 없고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지금 난 롯데손해보험이란 마운드에

에이스로 등판했다.

나를 믿어주는 고객과 함께

인생의 퍼펙트게임을 꿈꾼다.

2014 03+04 Vol.35

롯데손해보험의 고객사랑커뮤니케이션매거진

발행일

2014년 4월 2일(통권 제35호)

격월간・비매품

발행인 겸 편집인

김현수

발행처

롯데손해보험 홍보팀

서울 중구 소월로3

tel. 02.3455.3241

홈페이지

www.lotteins.co.kr

기획·디자인

(주)디자인페이지

tel. 02.324.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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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피앤피

04 LOTTE Issue

대표이사 취임사

06 To Be Excellent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라

10 2013 연도대상 특집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위하여

14 2013 연도대상 수상자 인터뷰

판매왕 _ 전북지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 정든대리점

유범수 대표

대상 _ 수원지역단 수원지점 동경대리점 이경자 대표

신인왕 _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김춘호 LC

리크루팅 최우수상 _ 전북지역단 익산지점 수보험대리점

변원혜 대표

20 보험이 읽히는 경제 핫이슈

자녀를 둔 가장의 고민을 가볍게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

22 人하우스 스토리

당신을 위해서라면

한쪽 어깨가 젖어도 좋습니다 _ 사당지점

26 ‘멘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만의 특별한 고객관리

28 News

30 글로벌 리포트

최초의 보험을 통해 알아보는

보험의 역사

32 神의 한 수

당신도 보험왕이 될 수 있다!

34 Health

보험약관에 자주 등장하는

‘상피내암’ 바로 알기

36 함께 떠나요

국내편 _ 청산도

해외편 _ 하와이

38 문화충전소

영화 <다이버전트>, 뮤지컬 <위키드>

39 사랑의 메시지

롯데손해보험 사내 캠페인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가는 길 커뮤니케이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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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人 SureCore

LOTTE 人 SureWide

고객을 향한 한 걸음, with

고객은 우리가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때로는 쓴소리로 우리를 꾸짖기도 하는 어려운 대상입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보약이 입에는 쓴 것처럼,늘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목표입니다. 진정한 서비스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친절한 태도,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 대한 우리의 진심을

전달할 때입니다.

고객의 . . . 마음을 . 얻는다는 것 .

LOTTEureCore

4 >

친애하는 롯데손해보험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68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롯데손해보험의 대표이사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과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까지 회사를 잘 이끌어 주신 이봉철 대표이사님의 노고에 감

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 주신

주주 여러분과 고객님들, 그리고 회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롯데손해보험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 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

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가능성, 국내 경기의 위축과

같은 대·내외 악재로 인해,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이제 막 취임을 한 만큼 구체

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공언하기보다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일에 있어 업(業)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여러 해결 과제들에 당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업의 본질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우리의 Know-How를 바탕으로 끊

임없이 조직을 변화시키고 혁신해야 합니다.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를 과감히 제거함으로써 약점을 보완해나갈 때, 우리는 미래를 향

해 진일보(進一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내실경영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여야 합니다. 내실경영은 Input 대비 최대의

Output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내실경영을 통하여 이익을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비용을

대표이사 취임사

“롯데손해보험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LOTTE Issue

< 5

줄이는 것이지만, 이러한 방법은 한계가 있으며, 지나친 비용 절감은 오히려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

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내실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투입을 줄이는 것보다 동일한 투입으

로 보다 많은 성과를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

입니다.

셋째, 소통경영을 강화해야 합니다. 소통은 우리 사회, 우리 회사, 우리 조직의 피와도 같습니다. 아무리

튼튼한 근육과 힘줄도 피가 원활히 공급되어야 힘을 내듯이, 우리의 진정한 역량은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

심과 끈끈한 협력 속에서 제대로 발휘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각자의 영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책임을 다

하는 한편, 서로가 서로를 헤아리는 마음의 눈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더욱 힘차게

뛰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對 고객 서비스 제고에 힘써야 합니다. 고객은 우리가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 때로는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처럼 쓴소리로 우리를 꾸짖기도 하는 어려운 대상입니다. 하지만 몸

에 좋은 보약이 입에는 더 쓴 것처럼, 늘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

야 할 최고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서비스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

천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친절한 태도,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 대한 우리의 진심(眞心)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및 영업가족 여러분, 우리 회사는 2013년 조직의 흩어진 힘을 한 방향으로 모아서 하나

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Excellent Company 2018’ 비전과 고객중심, 책임감, 신뢰, 전문성이라는 핵

심가치를 새롭게 정립하였습니다. 업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내실경영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추

구함과 동시에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對 고객 서비스 제고에 힘쓸 때, 우리의 비전인 ‘Excellent Company

2018’로 거듭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손잡고 눈앞의 성공에 급급하기보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해, 모두의 힘을 모아, 고객과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롯데손해보험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우리 모두 건승합시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 14일

롯데손해보험주식회사 대표이사 김 현 수

6 >

To be Exce l len t

WRIT ING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

고객중심 실천전략, ‘소통의 라떼(LATTE) 법칙’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라

< 7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기업들을 각종 언론매체나 광고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95% 이상의 기업들이 고객중심

경영을 하겠다고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고객의 만족도는 평균 8%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진정한 고객만족, 고객중심 실천은 고객과

소통하는 데에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이 가지는 가장 큰 힘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성을 전달하는 일이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방식을 결정하는 소통

뉴턴 물리학자들은 원자를 탐구하다가 원자의 중심에는 아무것도

없고 단지 에너지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원자 에너지는

안정적인 패턴을 형성하며 다른 원자의 패턴과 어떤 확률로 ‘연결되

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중심에도 ‘연결

되기’를 기다리는 에너지의 형태가 존재한다. 이 에너지는 경험과

경험을 엮어주는 담론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에너지와 연결된다. 그

리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그 순간, 에너지는 공명을 일으키며 더

욱 충만해진다.(Fred Gofman&Peter Senge 1993, p.13)

이렇듯 소통은 에너지가 충전되는 방식을 결정한다. 특히 마음을 나

누는 공감적 소통이 중요하다. 공감적 소통이 없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잔고는 점점 고갈되고, 다른 사람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은 소멸된다. 소통이 잘 되는지 못 되는지에 따라 삶의 에너

지는 충전될 수도, 방전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에너지를 움직여 ‘마

음이 동하게’ 만드는 문제 역시 소통에 달렸다.

Communication

8 >

진정한 소통이 고객을 영원한 내 편으로 만든다

미국 과일주스 생산업체 와델라의 위기관리 일화는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바로 고객과의 소통

을 통한 진정성의 전달임을 잘 보여준다. 와델라는 와델라가 생산한 사과주스에서 이콜라이균이 발견되고

심지어 그것을 먹은 아이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해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소비자들의 원성은 높

았고, 주스 판매량은 급감했다. 이에 문제가 된 주스 전량을 회수하고 살균처리 공정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

에 더하여 고객들과의 소통에 집중한 와델라. 지역주민들이 와델라의 주스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질문하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공장을 개방하고, 웹사이트를 통하여 직접 이콜라이균의 위험성과 감염 예방법을

알리며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와델라에서 올린 게시물은 업로드 후 48시간 만

에 44,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떠났던 고객들은 다시 와델라의 주스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사건이 터

지기 전보다 주스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

려고 한 와델라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Listen

Acknowledge

Take action

Thank

Explain

스타벅스의 고객 대응 법칙, 라떼(LATTE) 법칙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역시 그 명성

에 걸맞게 직원과 고객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

한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특이

하게도 체계적인 규칙까지 마련해놓고 있는데, 그

것이 바로 라떼(LATTE) 법칙이다.













고객의 말을 귀담아 듣고

고객의 불만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을 취하고

고객에게 감사하고

문제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하라

라떼(LATTE) 법칙

< 9

고객에게 라떼 법칙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관계가 단 한 번 물건을 거래하

고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오랜 친구관계로 발전되는 것을 목표로 소통해야 한다.

소통의 관점에서 본 라떼 법칙

라떼 법칙을 소통의 관점에서 정교화시킨다면 다음과 같은 주장이 될 것이다.

Listen 물건을 세련되게 팔기보다는 고객의 말을 경청하는데 시간을 더 쏟아라. 소

통의 성공은 말 잘하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얼마나

진심으로 경청해주는 사람과 소통하는지에 달려 있다.

Acknowledge 고객과 나는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

고 시작해라. 물건을 팔 수 없는 이유는 고객과 나와의 차이를 이해하지 않고 은연

중 회사나 자신의 입장만을 강요하는데서 생긴다. 상대와 나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의사소통에서의 오해가 70-80% 해결된다.

Take action 말보다는 행동으로 소통해라. 고객은 말보다는 표정, 말투, 몸짓과 같

은 행동의 단서로부터 자신이 진심으로 대우받고 있는지를 판단한다. 행동은 가장

강력한 소통의 도구다.

Thank 항상 다양한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었다는 점을 감사

해라.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상대방 덕분에 자신이 세상과의 차이를

인식하고 배우게 되었다는 점을 감사해라. 상대방과 같은 고객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을 감사해라.

Explain 자신이 고객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고객과의 소통으로 어떤 새

로운 입장을 배우게 되었는지를 고객에게 설명해줘라. 고객이 이 차이를 이해하면

서 깊은 진심이 전달될 것이다.

이와 같은 소통 방식은 직원들 간의 소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직원들은 서로에게

내부고객이다. 내부고객에게서 이런 가치가 실현되는 것은 외부고객에게 같은 가치

를 전파하는 것의 전제가 된다. 내부고객과도 소통이 되지 않는데 외부고객과 소통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진정성이 떨어진다. 오늘도 소통의 라떼

를 마시며 나와 고객 내면의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10 >

롯데손해보험의 빛나는 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던 지난 3월 19일. 롯데 영업가족들이

지난 한 해의 성과와 결실을 돌아보며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바로

2013 연도대상! 서울 잠실동의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롯데손해보험인들은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2013 연도대상 스케치

WRIT ING

이지현

PHOTOGRAPHS

고광훈

Design the Brilliant Movement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위하여

2013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2 0 1 3

연 도 대 상

특 집

< 11

최고의 영업가족들을 위한 롯데손해보험의 축제

일 년에 단 한 번 치러지는 롯데손해보험의 왕중왕전, 연도대상. 그 화려한 시

상식이 치러진 롯데호텔월드에는 개막 전부터 축하의 열기가 홀 안을 가득 채

웠다. 수상을 앞둔 롯데 영업가족들의 설렘과 지난 한 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사

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그야말로 축제의 도가니였다.

판매 실적 1~3%의 영업 고수들의 성대한 페스티벌이자 한 해의 결실을 맛보는

화려한 피날레이니만큼 사람들의 얼굴 하나하나에는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다. 지난 일 년간 직접 발로 뛰며 고객중심의 가치를 진심으로 전한 롯데

손해보험의 자랑스러운 얼굴들. 로비에 위치한 수상자 포토존에서는 서로의 성

공과 노고를 축하하며 특별한 오늘의 기억을 한 장 한 장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

들로 붐볐다.

1시간여의 식전행사를 마치고 시작된 공식행사. 임원진들과 영광의 수상자들이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전체 수상자와 임원진의 기념 촬영이 이뤄진

후 롯데손해보험의 새로운 수장, 김현수 대표이사의 격려사로 본격적인 연도대

상의 서막이 열렸다.

“오늘 이 자리는 현장에서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주신 영업가족분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입니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롯데손해보험이 내실 있는 성

장을 이뤄나갈 수 있었던 것은 영업가족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

니다. 수상자와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열정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cellent Company 2018’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자는 김현수 대표

이사의 축사가 끝나자 이에 화답하듯 장내에 힘찬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사회

자로는 김성주, 윤희정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아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자리를 더욱 빛냈다.

12 >

고객사랑 실천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영예의 자리에 오르다

첫 시상식은 ‘명예의 전당 헌정식’으로 시작됐다. 이는 연도대상을 2번

이상 수상한 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우 영예로운 자리다. 그 첫 헌정자

로 5번의 판매왕 상을 수상하며 롯데손보의 발전을 이끈 강원지역단 춘

천지점 강지숙(춘천대리점) 대표가 선정되었다. 그녀는 수상소감으로

“이 모든 것이 한결같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으로 가능했다”라며, 자신

을 믿고 의지해준 고객에게 그 영광을 돌렸다. 이어서 제주지역단 한라

지점 김기옥(제주송림대리점) 대표 역시 2번의 판매왕 자리에 오른 인

물로 고객 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북지역단 익산

지점의 홍성현(성현대리점)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큰 힘이 되었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끝

나자 챌린지상, 공로상, 제휴영업 부문, GA 특별상, 영업팀장상, 육성

매니저 부문, 리크루팅 부문, 하우머치 부문, 신인상 부문, 본상 부문으

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을 위한 브리지 축하공연이 펼

쳐지면서 연도대상의 뜨거운 열기는 점점 더해져 갔다. 그리고 어느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판매왕 시상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

고 있었다. 총 80명의 수상자와 가족, 임직원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2013 연도대상의 왕중왕이라 할 수 있는 판매왕에 등극한 전북지

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 지점의 유범수(정든대리점) 대표. 그는 “작년

연도대상에서 2013년도 판매왕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서겠다고 밝혔는데

< 13

약속을 지키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보험영업은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주

위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할 때 최고가 될 수 있

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대상을 차지한 수원지역단 수원지점의 이경자(동경

대리점) 대표와 신인왕 상을 거머쥔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김춘호 LC가 수

상대열에 합류했다.

최고의 금융 서비스로 손보업계 리더가 된 사람들

그 어느 때보다도 볼거리가 풍성했던 2013 연도대상. ‘최고의 금융 서비스로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롯데손해보험의 미션을 다이내믹한 영상과 춤

으로 표현해낸 오프닝 퍼포먼스부터 롯데 영업가족들의 땀과 눈물의 가치를

부각시킨 테마영상 ‘롯데손해보험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스토리’, 브라스밴

드 ‘스윙킹즈’와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톡톡 튀는 환상적인 노래와 연주,

트로트 가수 ‘우연이’와 록밴드 ‘장미여관’의 공연까지 시상식장은 늦은 밤까지

축제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이렇게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눈 시상식이 끝

나자 김현수 대표이사와 임원진, 수상자가 모두 무대에 올라와 케이크 커팅식

과 건배를 제의했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영업환경의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영업가족 모든 분들이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가 가능했다”라며, “올해도 고객중심적 사고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더 큰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바람이 거

세게 불어도 뿌리가 깊으면 제 길로 간다’는 뜻의 ‘본립도생(本立道生)’. 이처

럼 튼튼한 뿌리의 역할을 다해준 영업가족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롯데

손해보험의 오늘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No.1 보험사’로 자리를 굳건히 하기를 바란다.

2 0 1 3

연 도 대 상

특 집

14 >

큰 키에 군살이라고는 전혀 없는 듯한 마른 체격, 판매왕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웃집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유범수 대표. 하지만 “보험 일을 시작하고 단 한 번도 긴장을 풀어본

적이 없다”는 그의 수상 소감에서 오랜 시간 그가 쌓아온 뚝심과 내공이 묻어났다.

판매왕전북지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 정든대리점

유범수 대표

2013 연도대상

판매왕 인터뷰

WRIT ING

이지현

PHOTOGRAPHS

고광훈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라”

< 15

24년간 한 길만을 걸어온 뚝심

두 번의 연도대상을 연속해 수상하면서도 그는 언제나 ‘판매왕’에 대한 목표를

잊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연도대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어김없이 “다음 해에

는 반드시 ‘판매왕’이 되어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고 발표했고, 그것은 올해

현실이 되었다. 그가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도 뚜렷한 목표 설정과 일에

대한 집중력,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영업전략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저는 24년간 보험설계사라는 단 한 길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이제 보험은 제

삶이자 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한 분야에서 프로가 되려면 우선 자신

감을 잃지 않아야 하고, 목표 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계속해서 경험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성취는 반드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

력하고 있는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롯데손해보험의 빛나는 별로 남고 싶다

그를 찾는 고객들의 전화가 끊이질 않아 하루 24시간이 늘 바쁜 유범수 대표.

하지만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그도 처음엔 막막하기만 했다고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고들 하죠. 저도 처음에는 많이 막막했고 힘든 시간들

을 보냈어요. 첫 월급이 고작 만 3천 원이었던 때였으니까요. 게다가 당시에는

지금처럼 체계적인 교육도 전무해서 그저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스스로 배워야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없을 때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큼은 넉넉

히 가지고 다녔던 것 같아요.”

그는 앞으로도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보험을 마지막 업(業)으로 삼고 자신의 한

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전한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유범

수 대표. 고객중심과 보험의 가치 모두 롯데손해보험에서 알게 됐다며 앞으로

도 평생 롯데인으로 남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16 >

2013 연도대상

수상자 인터뷰

WRIT ING

이지현

PHOTOGRAPHS

고광훈

보험 전문인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초심 2 0 1 3

연 도 대 상

대상

2012년 판매왕 수상에

이어 2013년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이경자

대표. 그녀의 수상 이

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

는다. 2013년 아름다

운 보험인상에서 손보

협회장 최우수상에 이어 2013 우수인증 설계사, 2013 Honors

Club 수상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벅찰 지경이다. 그녀가 이토

록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후회 없이 노력해온 시간

들과 그 노력의 진심을 알아준 고객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고객분들이 저

를 믿고 따라와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인맥이 넓지 못해

보험업을 시작할 때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고생을 많이 한 편이

었어요. 원래는 식당을 운영하다 우연한 기회에 설계사 일을 접

하면서 진로를 바꾸게 되었거든요. 보험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던 시기에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했고,

그때의 도전정신과 습관은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강한 책임감과 프로근성으로 연도대상 2관왕의 실적을 거둔 이

경자 대표. 그녀는 신인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2년만 꾸준히 활

동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보험영업의 진정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끊임없이 보험

전문인으로서 재무교육을 받고 고객 맞춤형 상담을 위해 노력하

고 있는 이경자 대표. 앞으로도 보험의 진정한 가치와 행복을 전

하는 설계사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그녀의 목소리에서 신인과

같은 당찬 패기가 묻어난다.

수원지역단 수원지점 동경대리점 이경자 대표

< 17

입사 1년도 채 되지 않

아 빠른 활약을 보이

며 신인왕상을 거머쥔

김춘호 LC. 일생에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는 신인왕상. 그가 이

토록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롯데손해보험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무렵, 어떻게 보면 ‘준

비운동(?)’을 충분히 했던 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식

으로 보험인으로 활동하기 전에 관련 분야의 책도 많이 봤고, 주

변의 가까운 분들과 보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그

런 하나하나의 과정들이 제가 크게 도약할 수 있게 한 기초체력

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고객을 만나면 보험의 필요성부터 상품 설계까지 구체적인 설

명을 늘어놓기에 바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사로서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선 고객의 상황과 처지에 대해 깊이 이해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리고 그렇게 경청할 때 고객도 설계사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또한 보험 관련 지식이 전무했던 자신이 이토록 설계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덧붙인

다. 앞서서 롯데손해보험 LC로 활동했던 아내의 도움이 특히 컸

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올해의 신인왕, 김춘호 LC. 겸손함

과 우직함을 모두 갖춘 그의 다음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

진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 어린 경청2 0 1 3

연 도 대 상

신인왕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김춘호 LC

18 >

2 0 1 3

연 도 대 상

리크루팅최우수상

지난 2013년, 변원혜

대표에게 주어진 환경

은 많은 사람을 증원하

기에는 열악한 것 투성

이였다. 우선 익산지점

과 거리가 다소 멀었던

군산 출장소. 인원도

적었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기에도 역부족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출장소로서의 존폐 위기마저 겪을 만큼 당시 어려

운 상황이었다고 변원혜 대표는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녀는 포

기하지 않았고, 날이 갈수록 출장소 안은 사람 냄새 가득한 활기

넘치는 영업소가 되어갔다.

“영업도 힘든 부분이 많지만, 증원 역시 영업 못지않게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영업’에만 초점을 맞추고

‘증원’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습

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우리 롯데손해보험의 영업가족으로

정착시키고 성장시키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부

분이죠.”

어려운 순간들을 넘길 때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이 누구였느냐

는 질문에 그녀는 망설이지 않고 ‘남편’을 꼽는다.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지만, 누구보다도 제 곁에서 가장 든든

한 조력자가 되어준 남편한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고맙

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희 출장소 소장님! 정말 애 많이

써주셨습니다. 올해는 더욱 분발하여 다음 연도대상 때 꼭 소장

님, 총무님과 함께 다시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꽃피운 증원의 힘! 전북지역단 익산지점 수보험대리점 변원혜 대표

2013 연도대상 시상내역

구분 지역단 지점 수상자

명예의 전당 강원지역단 춘천지점 춘천대리점

명예의 전당 제주지역단 한라지점 제주송림대리점

명예의 전당 전북지역단 익산지점 성현대리점


신인왕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김춘호

금상 수원지역단 수원지점 임병식

금상 TC영업TFT 대전TC센터 조성경

은상 경남지역단 통영지점 계혜경

은상 강원지역단 춘천비젼지점 심재범

장려상 전남지역단 순천지점 정석래

장려상 광주지역단 진흥지점 박동원

장려상 강남지역단 사당지점 차성경

장려상 강원지역단 춘천비젼지점 김계섭

장려상 TC영업TFT 서울TC센터 정성희


판매왕 전북지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 정든대리점

대상 수원지역단 수원지점 동경대리점

금상 인천지역단 부평지점 이복경

은상 인천지역단 부평지점 임강연

은상 광주지역단 하남지점 조순자

동상 전남지역단 목포지점 박혜영

동상 중부지역단 일산지점 유성대리점

동상 전남지역단 전남지점 이주현

장려상 충청지역단 대전지점 영민대리점

장려상 전남지역단 전남지점 손덕임

장려상 충청지역단 공주지점 정충기

장려상 중부지역단 광명지점 박광열

장려상 중부지역단 영등포지점 성미대리점

장려상 광주지역단 광주지점 최순홍

장려상 광주지역단 충장지점 유동원

장려상 제주지역단 제주지점 양혜숙

장려상 광주지역단 진흥지점 유정희

장려상 인천지역단 부천지점 조향순


최우수상 전북지역단 익산지점 수보험대리점

우수상 강원지역단 동해지점 박창숙

우수상 부산지역단 연산지점 전은정

장려상 강남지역단 사당지점 이정희

장려상 대구지역단 동대구지점 서진영

장려상 TC영업TFT 동래TC센터 최인자


공로상 법인영업3팀 레인보우대리점

공로상 법인영업4팀 ㈜에프앰아이대리점

공로상 시너지영업1팀 ㈜인슈월드대리점


제휴영업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 한정란

제휴영업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 이점순

제휴영업 제휴영업팀 직영센터 조미경


대상 하우머치영업팀 인바운드2센터 서정인

금상 하우머치영업팀 대전센터 이은정

금상 하우머치영업팀 인바운드2센터 김옥순

금상 하우머치영업팀 부산센터 김미경

은상 하우머치영업팀 인바운드2센터 강진선

은상 하우머치영업팀 서울센터 정해순

은상 하우머치영업팀 부산센터 김은정

동상 하우머치영업팀 인바운드2센터 전선실

동상 하우머치영업팀 서울센터 강경화

동상 하우머치영업팀 대전센터 김은미

동상 하우머치영업팀 신도림센터 김애경

동상 하우머치영업팀 대구센터 박경희

신인상 하우머치영업팀 인바운드1센터 김성숙

신인상 하우머치영업팀 신도림센터 김경은

신인상 하우머치영업팀 대구센터 황지은

명예의 전당

본상 부문

신인상 부문


SM 강남지역단 사당지점 이정민

SM TC영업TFT 안산TC센터 임정숙

SM TC영업TFT 서울TC센터 하태양

SM 전남지역단 목포탑지점 정승원

SM 광주지역단 진흥지점 박대석

일반팀장 전북지역단 새전주지점 새전주대리점

일반팀장 부산지역단 부산지점 이명옥

일반팀장 수원지역단 안양지점 조지은

일반팀장 경남지역단 진주지점 백승철

영업팀장 부문


육성매니저 전남지역단 채송대리점

육성매니저 TC영업TFT 수원TC 조연수


GA 특별상 서울Agency지역단 숭례문지점 ㈜인카인슈대리점

GA 특별상 서울Agency지역단 남산지점 프라임에셋㈜대리점

GA 특별상 경인Agency지역단 서부지점 ㈜글로벌금융판매대리점

GA 특별상 영남Agency지역단 경남Agency지점 ㈜월드베스트대리점


챌린지상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이십사시대리점

챌린지상 전북지역단 익산지점 성현대리점

챌린지상 전남지역단 전남지점 조춘정

챌린지상 부산지역단 교대지점 안명혁

챌린지상 제주지역단 삼다브랜치 박계임

챌린지상 광주지역단 충장지점 조옥금

챌린지상 경남지역단 마산지점 오케이대리점

챌린지상 전남지역단 동순천지점 백억대리점

육성매니저 부문

GA특별상

챌린지상

공로상(법인영업 부문)

제휴영업 부문

하우머치 부문

리크루팅 부문

< 19

20 >

보험이 읽히는 경제 핫이슈

WRIT ING

김민규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희망한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만큼이나 많은 육아비용이 소요된다는 것 또한 현실이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자녀 1인당 양육비용은 만 20세 성인이 될 때까지 총 2억 6천여만 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부모라는 이름에 지워지는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닐 수 없다.

아빠가 되고부터 부모로서의 고민이 시작되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A씨는 지난달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늦깎이 결혼으

로 건강한 두 아이를 품에 안은 A씨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지만 마음 한편에

는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 가장으로서의 짐이 어깨 위에 지워진 탓이다.

결혼 전까지 모아둔 돈은 결혼비용과 전셋집을 장만하는데 사용되어 통장 잔고

는 바닥을 보이기 직전이고, 직장에서의 월급은 부족한 편이 아니었지만 넉넉한

편도 아니어서 간신히 노후를 대비해 저축과 연금을 준비하는 것이 전부였다. 더

군다나 결혼 전 직장을 다니던 아내는 쌍둥이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기에도 벅

차기에 A씨 혼자서 버는 돈으로 생활비를 감당해야만 했다. 쌍둥이다보니 육아

비용 또한 남들보다 두 배로 들어갔다.

A씨의 고민은 현재에 머물러있지만은 않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교육비는 물

론 여러 질병 등에 대한 건강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을 터였다. 조금 더 길

게 보면 A씨가 20년 후 은퇴를 할 때쯤이면 그제야 아이들은 갓 스무 살의 성인

이 될 것이다. 대학 학비는 물론 취직 이후 결혼까지의 비용 또한 감당이 되질 않

는다. 결혼과 출산으로 더없이 행복하기만 해야 할 쌍둥이 아빠 A씨. 그의 고민

을 덜어줄 방법은 과연 없을까?

자녀를 둔

가장의 고민을 가볍게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

< 21

우리 아이의 성장과 학습을 도와줄 Do~ Dream. 두드림 자녀보험

대한민국은 이미 저출산 국가로 큰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녀 양육비에 대한

부담이다. 정부에서 준비한 출산 관련 복지 정책이 점점 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모 입장에

서 피부로 와 닿는 부담감은 줄어들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A씨의 경우도 이런 맥락과 함께한다. 결혼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지만 A씨의 경우도 경제적

인 부분만 놓고 본다면 결코 장밋빛 미래가 펼쳐진 것이 아니다. 본인의 급여 외에 별다른 소득이 전무하고, 비

축한 자산이 없는 상태. 또한 재테크를 통한 재산 증식도 쉽지 않은데다 육아로 지출되는 비용이 갑자기 생겨난

상황이다. 20년 후 은퇴를 생각하면 은퇴 이후의 노후를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이고, 자가 주택이 아니므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계획도 실천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A씨에게 걱정되는 부분은 아이들

의 건강과 교육에 필요한 비용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은 고민 해결의 열

쇠가 될 수 있다.

자녀의 건강과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보험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이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탁월한 장점은 자녀의 교육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챙겨줄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여타의 보험업계에서 판매하던 ‘교육보험’의 경우는 단순히 자녀의 성장에 따

른 교육비 지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은 학습 단계별 교육비 지원은 물론이거니와 ‘미래보

장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진단지를 통해

개인별 학습 방안을 제안하고 온라인(1:1) 멘토상담 및 오프라인 캠프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관리해주는 것. 또

한 부양자 교육자금 보장을 통해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 입학까지의

학비지원금과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단계별 교육비는 물론이고 만 24세에는 어학연수지원금까지 보

장이 가능하다.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은 교육비 외에 자녀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단순한 질병에 대한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키움보장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성장단계별 관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온

라인 정기 문진을 통해 성장 발달 상황 분석 및 결과는 물론 문진 결과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건강 기록부를 제공

한다. 또한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1:1 간호사 케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정보

및 건강정보 등 맞춤형 건강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의 치아건강을 고려한 ‘치아보장 서비스’를 통

해 별도의 치아보험 없이도 자녀의 치아건강을 지켜줄 수 있으며, ‘100세 보장

암 플랜’을 통해 암에 대해 두 번의 보장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태아

부터 보장받는 ‘태아보장 서비스’ 및 ‘다자녀 할인’, ‘장기보험 가입자 할인’ 등

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모의 마음은 자녀의 건강과 행복을 향하기 마련이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

에 자녀의 미래가 걱정이 된다면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이야 말로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다.

※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C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2 >

롯데손해보험 사당지점은

2013년 9월, 메가브랜치의

뒤를 이어 만들어진

신생 지점으로 최단 시간

폭발적인 증원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매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이 이토록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사당지점에게 ‘고객중심’이란

이다.

인하우스 스토리

WRIT ING

이지현

PHOTOGRAPHS

강권신 당신을 위해서라면

한쪽 어깨가 젖어도

좋습니다

< 23

사당지점에게 ‘고객중심’이란?

비오는 날, 우산이 되어주는 일 이다.

비 오는 날, 든든한 우산이 되어주는 사람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지점에 들어서자 20대부터 50~6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하루의 시작을 준비

하고 있었다. 사당지점의 수장, 김창현 지점장은 지난해 6월부터 준비

기간을 거친 뒤 9월에 정식으로 지점을 오픈했다. 처음 준비할 때만 해

도 설계사 수가 불과 9명에 불과했던 것이 9월 오픈 때는 16명으로 늘어

났고, 12월에는 무려 30명에 육박했다. 이토록 빠른 시간에 폭발적인 증

원과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사당지점만의 믿고 응원하는 분

위기, 그리고 조직력 덕분이라고 김창현 지점장은 말한다. 오전 7시 30

분이면 누구보다 먼저 지점에 도착해 업무를 준비하는 김창현 지점장.

그는 영업가족들이 안심하고 롯데손해보험에 잘 정착해나가기를 진심

으로 바란다. 마치 소나기를 만났을 때 걱정 없이 펼칠 수 있는 우산처

럼 사당지점이 마음속에 자리하길 바라는 것이다. 그러한 진심을 이해

하는 두 명의 강력한 아군이 있으니 바로, 세심한 일 처리가 일품인 이

정민 팀장과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높이는 이광배 팀장이 그들이다. 이

두 팀장의 협력과 리더십은 사당지점이 궂은 날이건 화창한 날이건 탄

탄대로를 달릴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다.

사당지점 김창현 지점장

우리 지점만의 강점은 ‘조직력’입니다. 서로를 위

하는 마음을 모두가 가지고 있고 그것을 표현하

기 위해 이정민·이광배 팀장님, 그리고 모든 LC

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당지점 영

업가족들이 어려움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언제나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사당지점, 2014년에도 화이팅입니다!

Mini Interview

24 >

‘고객중심’의 가치로

진정한 러브서포터의

면모를 보이며 동시에

화려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사당지점의 BEST LC들.

그들의 유쾌한 수다는 계속된다.

서로의 일상과 업무를 공유하는 사당지점의

영업가족들. 바쁜 일상이지만 고객과의

약속이 없을 때는 점심 식사도 늘 함께 하고

서로 간의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다.

총무님과 함께 고객관리도 꼼꼼하게!

전산업무나 데이터 입력 시 모르는 것은

미녀의 총무님이 세심하게 알려주시니

걱정 제로!

(왼쪽부터) 냉철함과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갖춘

이정민 팀장, 사당지점의 대들보 김창현 지점장,

강력한 실행력으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시는

이광배 팀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사당지점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다.

< 25

행복한 LC가 실현하는 ‘고객중심’의 가치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시작하는 보험. 그 만남의

소중함을 아는 사당지점의 모든 LC들은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 서로를 지원한다. 매일 오전 정보미

팅 시간에 고객과의 상담에서 어려웠던 점도 털어

놓고 일상의 소소한 부분도 공유하면서 사람 냄새

나는 훈훈한 지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보통 정보미

팅이 다소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 위주로 흐르

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정보미팅에

서는 즐겁게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전문성

을 갖추기 위한 상품 교육 및 업계 동향 파악 시간

은 따로 가지고 있다. 행복한 LC가 고객에게 행복

한 에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고, 고객에게 전화 한

통이라도 진심을 다해 건넬 수 있다는 것을 지금의

사당지점이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서로에게 든든

한 우산이 되어주고자 했던 진심이 롯데손해보험의

고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리라 믿는다.

각기 다른 개성의 LC들이 모여 롯데손해보험의 한 가족을 이루다

26 >

제휴영업팀

이정은 센터장

‘멘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고수가 초수에게

큰맘 먹고 알려주는 필살기

WRIT ING

이지현

PHOTOGRAPHS

강권신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만의

특별한 고객관리

최근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라는 말이 눈에 띈다. 홈쇼핑 업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다.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는 쇼핑을 뜻하는 것. 이처럼 홈쇼핑 분야는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동시에 경쟁도 치열하다. 보험 역시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발 빠르게 고객과의

접점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청률만큼 실제 계약률 및 고객관리가 생명이다. 롯데손해보험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에서 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았다.

목표 달성을 향한 적절한 동기부여와 리더십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에서는 약

100명의 상담사와 관리자가 상주해 홈쇼핑 상담 예약을 남긴

고객에게 해피콜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셋을 끼고 고객과의

상담에 여념이 없는 상담원들의 목소리가 센터 안을 가득 채

운다. 각기 다른 개성의 실장들과 다양한 목소리를 아우르는

이정은 센터장의 리더십이 잘 어우러져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

현하고 있는 곳, 홈쇼핑센터. “여기 계시는 상담원 한 분 한 분

이 홈쇼핑센터의 주인공입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고객분들께

가장 만족스러운 제안을 드리고자 모두가 열심인 곳이죠. 홈

쇼핑이란 채널이 워낙 경쟁도 심하고 변화도 빠른 곳이라 저

희 센터도 그러한 영향 아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은 센터장의 하루는 보험 관련 기사 체크와 상담 콜 모니

터링으로 시작한다. 직접 콜을 듣고 체결이 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는 동시에 좋은 콜은 서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홈쇼핑

채널은 시청률과 실제 계약률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지

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래서 센터 내에서도 경쟁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죠. 데이터

로 객관화시킨 실적을 토대로 적절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전체 목표한 기준치는 반드시 달성하고자 노력합니다.”

< 27

“고객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찾아라!”

센터장과 세 명의 실장의 진두지휘 아래 경쟁과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홈쇼핑 센터. 하지만 고객과의

접점에서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가장 가까이 듣는 것은

한 명 한 명의 상담원들이다. 특히 올해는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에서 2명의 연도대상 수상자들도 나왔으니,

바로 한정란 상담원과 이점순 상담원이 그 주인공이다.

입사 후 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는 한정란 상담원은 “고

객들 성향이나 상황에 맞춰서 응대를 해드리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한다. “기존에 보험을 가진 분 중에도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

곤 합니다. 더 경제적인 비용으로 폭넓은 보장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해 드리는 편”이라고 노하우를 공

개했다. 2실의 팀장을 맡고 있는 이점순 상담원은 2실

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긍정 마인드의 대표주자. 그

녀는 “목소리만으로 고객들과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에 한번 전화 상담이 이뤄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화

를 드려 만족도나 안부를 묻는 편”이라고 전했다. 고객

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 소개해드리면 고객도

마음을 열고 다가온다는 것이 그녀의 오랜 지론이다.

2013 연도대상 제휴영업 부문

수상자

▶1▶6

▶10

▶3

◀2

◀7

◀8

◀11

◀9

◀4

◀5

01. 손에서 떠나지 않는

<보험약관> 책자

02. 슬럼프 탈출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사하는 자기계발서

03. 보험비 계산과 실적

데이터 분석은

너의 몫! 계산기

04. 미스트로 촉촉한

피부 유지하기

05. 아름다운 목소리를 위한

잇 아이템, 고로쇠 수액!

06. 쉼 없이 움직인 입술에

립밤을 재충전해주자

07. 치실을 쓰면 최고

6년은 젊어진다고!

08. 봄기운 느껴지는

손수건도 센스 있게

09. 2014 롯데손해보험

다이어리

10. 답답할 때 먹으면

활력이 살아나는

캔디류

11. 매일의 상담 계획이

달력에 차곡차곡

(왼쪽부터)

제휴영업팀 홈쇼핑센터

한정란 상담원 &

이점순 상담원

28 >

2014. 03+04

임원 승진인사

우리 회사는 1월 29일 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2명의 임원 승진과 1명의 신규임

원 승진 발령을 발표했다. 위성룡 업무서비스본부장이 상무로, 주영하 경영지원부

문장이 이사로 승진 발령을 받았으며, 오광식 법인영업1팀장이 이사대우로 신규임

원에 선임되었다.

모바일 청약 시스템 개발

우리 회사는 태블릿 PC를 통해 영업가족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L.BOOK’을 2월 17일 구축했다. 이번 ‘L.BOOK’ 구축에 따라 영업가족은 현

장에서 신규 고객 등록사항과 기존 관리고객 계약사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상품 설명은 물론 재무 설계와 가입설계서 작성, 청약 입력 및 처리 현황 조

회 등의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업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

템 ‘L.BOOK’은 PC용 업무시스템을 태블릿으로 옮겨놓은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

가 태블릿 PC에 적합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보험설계 과정을 고객에게 시현함

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가장 잘 충족시키는 상품을 선택하도록 도와준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안정적) 획득

우리 회사는 지난 1월 17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안정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A+(안정적)를 받은 후 동일한 등급의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 회사는 FY2013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으로 보험영

업이익이 개선된 점과 신채널의 적극적인 활용 및 장기보험 판매 확대 전략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룬 점을 긍정적으

로 평가 받았다. 이 외에 자산운용상 위험관리 강화로 양호한 자산건전성 등이 안정적인 신용등급 전망을 부여받는 요인으

로 작용하였다.

익산시와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시행

우리 회사는 노동조합은 1월 15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에서 익산시 사회배려

층 청소년을 초청하여 ‘따뜻한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문화나들이’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라북도 익산시 소외계층 청소년의 정

서함양과 다양한 견문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노조는

2014년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계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시행된 ‘따뜻

한 문화나들이’ 첫 번째 행사에서는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함께 롯데월드

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는 한편 민속관 견학을 통

해 우리 조상의 삶을 엿보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였다.

N ews

위성룡 상무 주영하 이사 오광식 이사대우

< 29

LOTTEureWide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기회

펜싱 종목 중 하나인 플뢰레에서는 먼저 준비 자세를 취한 선수에게

공격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고객과의 만남에서도 마찬가지.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끝낸 후 고객을 만난 사람에게 고객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기회가 먼저 찾아옵니다. 잊지 마세요, 지나칠 수 있는 기회

를 잡는 법. 바로 ‘최선을 다한 준비’입니다.

30 >

글로벌 리포트

WRIT ING

정근애

참고

구종순 저,『해상보험』

류근옥 저,『세상을 바꾼 보험』

보험의 ‘원조’를 찾아라!

최초의 보험을 통해 알아보는

보험의 역사

언제 생길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각종 이색 보험이 등장하고, 다양한 보험 상품 출시로 보험회사 간

끊임없는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경영상황에서 보험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것처럼, 보험의 ‘원조’에서 보험업계가 가야할 방향의 힌트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에 대한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2205년경의 함무라비 법전이다. ‘해상무역 종사자는 사고 발생 시 채무를

일부 혹은 전부 면제받는다’는 조항이 들어있어 그 당시에도 지금의 해상보험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제도가 있었다고 유추

해볼 수 있다. 오늘날과 유사한 형태의 보험은 14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 대륙에서 탄생했다. 르네상스 시대는 문화,

예술과 함께 항해술이 그 찬란한 꽃을 피웠던 시기. 항해술이 발달함에 따라 신대륙 탐험은 물론 각 나라 간 해상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당시 바다는 미지의 세계였고,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보험, 바다로부터

태어나다

세계의 보험 01

또한 폭풍우와 거센 파도에 배가 난파라도 당하게 되면 정해진 기한 내에 교역이 진행되지 못하여 비즈니스적으로 큰 손

실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노바의 해상무역 종사자들은 해상사고 후 보상처리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때 길드

(Guild) 조직을 중심으로 항해 도중 일어난 선박이나 적재화물의 손해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공제 제도가 생겨났다. 하지

만 ‘보험’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형태는 아니었고, 납부액은 전체 지불액의 약 25~30% 정도로 아주 비쌌다.

< 31

제노바에서 만들어진 공제 제도는 이를 이탈리아의 상인들이 인수한 것을 시초로 현재와 같

은 ‘보험증권’이 생겨나면서 점차 형태를 갖춰나갔다. 그 당시 보험계약을 살펴보면, 보험자

(Assicuratore)는 피보험자(Assicurato)에 대하여 해상사고에 의해 발생된 손해를 보상할 것

을 약속하고 그 대가로서 먼저 보험료(Primo)를 받으며, 보험계약의 내용을 보험증권

(Polizza)에 기재한다고 명시되어있다.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제적 대처 수단의 필요성이 널리 인식되면서 해상보

험은 다른 해상 국가들로도 확산되었고, 해상무역 역시 더욱 활발해지게 되었다. 이후 해상

보험은 국가 간 무역과 깊은 연관을 맺으며 발달해나갔고, 17세기에 화재보험이 탄생하기 전

까지 약 3세기 가량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보험으로 자리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은 무엇이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

은 해상보험이 아닌 ‘소보험’이었다. 이완용의 형 이윤용이 세운 대조선보험회사가 1897년 소

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을 만들었던 것. 현재 신세계 상업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보험

증권을 살펴보면 소의 털 색깔과 뿔 여부가 표시되어 있으며, 크기에 따라 대우는 100냥, 중

우는 70냥, 소우는 40냥의 보험금이 책정되었고 보험료는 일괄로 1마리에 1냥이었음이 기재

되어 있다.

그러나 소보험은 시행 100여 일만에 폐지되었다. 대조선보험회사의 사무원들이 소 한 마리

에 엽전 1냥씩을 강제로 징수하고, 정부가 보험 미가입 소는 매매조차 못하도록 제도화하는

등 각종 폐해가 일어났던 것이다. 그렇게 농민들의 원성을 산 소보험은 우리나라 보험 역사

에 첫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초라하게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해상무역이 활발했던 시기에 발달한 해상보험과 우리나라 농경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축인

소를 대상으로 탄생한 소보험. 보험은 이렇듯 각 국가의 생활환경에 따라 발전해왔다. 가치

가 다원화되고 IT업계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요즘, 앞으로의 보험은 어떤 형태로

발전해나갈 것인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역과 함께

발달한 보험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은?

해상보험은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제적 대처

수단으로서의 우수한 기능이 널리 인식되면서 점차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확산되었고, 해상무역 역시 더욱 활발해지게 되었다.

32 >

당신도

보험왕이 될 수 있다!

神의 한수

WRIT ING

이지현

참고

토니고든 저,

『보험왕 토니고든의 영업노트』

보험왕 토니고든이 전수하는 영업 시크릿

“어떻게 해야 보험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보험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서는

아무런 결과도 낼 수 없는 일이죠. “요즘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하고 물어오는 후배들을 만나면, 저는 “요즘

하루에 몇 명을 만나나요?”하고 되묻곤 합니다. 그러면 대부

분 “많이 못 만납니다. 많아야 한두 명이죠.”라는 대답이 돌

아옵니다. 저도 보험 일을 시작한 초기에 어떻게 해야 이 일

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팀장에게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돌아온 대답이 “하루에 다섯 명 이상을 만나면 당신은 반

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다섯 명 이상 만나는 것을 어기지 않고 실천

하려고 애썼습니다. 또 한 가지 저만의 규칙이 있는데요. 매

주 금요일 영업 수첩을 정리할 때, 다음 주 약속이 가득해질

때까지는 절대로 퇴근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음 주를

조절할 수 없다면 다음 달과 내년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고객에게 수없이 ‘NO’라는 거절의 답변을 들었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토니고든이 들려주는 혜안(慧眼)에 귀

기울여보자. 그는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고, 변변한 직장도 없이 지내다 마지못해 보험영업을 시작했지만 이후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생명보험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협회) 회장까지 역임하며 재정 서비스

업계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로 우뚝 섰다. 숱한 실패와 좌절의 순간을 뚫고 자신만의 대답을 얻어가는 사이 어느새 ‘보험왕’의

자리에 오른 토니고든. 그가 보험인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질문에 대해 지금부터 친절히 답변해줄 것이다.

Q

< 33

“고객과 만남 자체가 힘들어서 소개 건을 받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요.”

우리에게는 ‘생면부지의 잠재 고객’과 ‘소개받은 잠재 고객’, 이렇게 단 두 가지 유형의 잠재 고

객만 존재합니다. ‘생면부지의 잠재 고객’이란 애초에 아무런 신뢰가 없으므로 불신의 장벽을

넘기가 대단히 어렵죠. 하지만 소개받은 경우엔 그 과정이 덜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고

객에게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는 것이 그의 역할’이라고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고객

에게 그의 배경, 이력, 가족, 취미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정보를 얻어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하는 ‘사업’이나 ‘직업’인데요. 고객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관계된 이가 어떤 사람들인지를

파악해갑니다. 이제 고객에게 소개해줄 사람이 있는지 묻기도 하고, 어떤 사람을 소개받고 싶

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죠. 고객에게서 특정 이름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업무와 관련된

근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그가 건축가라면 “◯◯와 관련해 하청을

많이 준다고 하셨는데, 어떤 회사에 주로 하청을 주시나요? 제가 한번 만나고 싶은 분인 것 같

은데요. 그분과 어떻게 연락을 하면 될까요?”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겠죠. 고객에게 소개를 요

청하는 것이 품위 없는 일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 걸 사람이 없을 때의 난감

함만큼 품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잠재 고객이 계약 체결을 계속 뒤로 미루기만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잠재 고객을 밀어붙이지 않는다면 그는 절대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객을

알기 위해 충분히 시간을 들였다면, 계약 체결은 상담의 자연스러운 종착점이 됩니다. 따라서

당연한 결과인 계약 체결을 밀어붙이는 것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결단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결단은 “YES”일 수도 있지만 “NO”일 수도 있겠죠. 설혹 “NO”

의 경우라 하더라도 그 점을 빨리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든 설명과 해야 할 얘기를 했음

에도 고객이 여전히 ‘시간’을 요구할 때 우선 다음 약속을 정하세요. 반드시 다음 약속을 잡으셔

야 합니다! 저는 다음 약속을 제 수첩에 적기 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

니라, 제 잠재 고객이 제가 수첩에 다음 약속을 적는 것을 보게 하고, 가능한 그의 수첩에도 적

도록 했어요. 끝으로 반복적으로 계약 체결을 연기시키는 경우에는 제안이 옳다는 우리의 믿음

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고객에 대해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제안에 대해 우리 스

스로 더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말이죠.

보험 영업의 新 _ Tony Gordon

성공의 근간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끊임없이

약속을 잡겠다는

결단과 실천입니다

Q

Q

34 >

암이지만 암이

아니다?

Hea l th

WRIT ING

김성수 소림한방병원 대표원장

보험약관에

자주 등장하는

‘상피내암’ 바로 알기

상피내암은 어떤 암인가요?

상피란 우리 몸의 가장 바깥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피부나 각 장기 가장 바깥층에 상피

가 위치하고 그 아래에 기질이 있는데, 이 상피와 기질 사이의

경계를 형성하는 부분을 기저막이라고 합니다. ‘상피내암’이란

암세포가 상피에만 존재하고 기저막까지는 침범하지 않은 상

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암(이미 터진 주머니) 직전의 상태,

즉 세포는 암세포지만 그것을 둘러싼 주머니가 아직 터지지 않

은 단계인 것입니다. 이 주머니가 터져 암세포가 기저막을 침

범한 경우엔 ‘침윤성 암’으로 분류를 합니다. 침윤성 암은 그 진

행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분류하는데, 상피내암은 0기

암으로 표시합니다. 상피내암은 일반 암과는 달리 수술을 하면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하며 재발확률도 희박합니다. 때문에

이 상피내암의 단계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면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 암 통계에 의하면 2012년 1월 기준으로 국내 암환자의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80세까지 사는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암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 암은 우리에게 너무 흔한 병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의학의 발전에 따른 조기발견 덕분에 생존율도 높아

졌습니다. 오늘은 조기발견만 하면 생존율이 100%에 가까운

‘상피내암’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35

상피내암? 제자리암?

암보험약관이나 보장내용에 나오는 ‘상피내암’, ‘제자리암’이란 용어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의학계에서도 이 둘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정확

한 구분이 어렵습니다. 제자리암 역시 상피내암과 같이 암의 초기, 즉 0기에 해당하는

암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상피 아래 기저막 하층까지는 암세포가 뚫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암세포가 점막층 너머로 침범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상피내암과 제자리암

을 같다고 보는 의견이 있고, 상피내암은 상피층에만 암세포가 발생한 상태이고 제자

리암은 점막층까지 암세포가 침범하였으나 점막 하층을 뚫지는 못한 상태이니 둘을

다르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 계약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두 용어의

정확한 정의와 이해가 요구됩니다.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증상과 치료

흔히 말하는 상피내암은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상피내암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궁경부에서 발생되는 암은 대부분 초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은 성관계

후나 배변 후의 질 출혈, 월경 간 출혈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질의 분비물은 담홍색이

거나 약간 피가 묻어나오며, 병이 진행될수록 증가합니다. 자궁경부의 상피내암은

10~20% 정도가 침윤성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궁경부의 병든 부위를 도려내는 원

추절제를 시행해 치료하게 됩니다. 이후 조직 검사를 통해 상피내암이 완전히 제거가

됐다면 더 이상의 치료는 필요치 않고 자궁을 보존할 수 있으며 출산도 가능합니다. 상

피내암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면 지켜보다가, 조금 더 도려내거나, 심한 경우 자궁

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침윤성 암이 확인되면 진행 정도에 따라 자궁적출술 및 골반

임파절 절제술, 혹은 화학방사선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근본 환경을 개선시키는 한방관리와 생활습관

상피내암을 치료할 때 양방의 수술치료와 함께 암이 발생하기 쉬운 근본 환경을 개선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피내암의 주요 인자인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세포, 조직의

질서를 혼란시키는 이형성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악화되면 상피내암에 이르게 되는데

요. 이러한 주요 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

해 한방에서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자궁 기능을 향상시키는 한약과 침구 치료, 뜸 치료

를 하게 됩니다. 손발이 차거나 냉증인 체질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암세포가 살기 좋

은 환경이 되므로 평소에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족욕이나 반

신욕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이상 급감해

암이 생기기 쉬워지며,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세포의 활동이 3~5배는 활성화된다

고 합니다. 또한 평소 찬 음식이나 고지방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한다면

암을 예방하는 좋은 생활습관이 될 것 입니다.

▶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

한의대 한의학 박사

경희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 저서

『12주 한방면역요법』

『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 주셔서』

『위암, 먹어야 산다』 등

▶ SBS, KBS, MBC 등 각종 방송사 출연 및 자문

소람한방병원김성수 대표원장

36 >

‘2014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개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전남 완도

군이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1호를 걸으며 유채꽃과 청보리를 감상해보자. 슬로길 11개 코스

(42.195km)를 느리게 걷는 청산완보, 명사와 슬로길 함께 걷기,

느림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산도에 도

착하면 우선 도청항 안내부스나 축제 본부에서 리플렛을 받고,

코스별로 스탬프를 찍어나가보자. 이후 ‘완보인증서’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슬로길 곳곳에 자리한 ‘느림보 우체통’에 편지보내

기도 작은 추억이 될 것이다. 완연한 봄의 한가운데에서 시간이

멈춘 듯 천천히 걷는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시라.

느리게 가도 괜찮아

하루 동안 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슬렁슬렁 걷기만 하

는 행복을 이곳에서 누려보자.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청산도는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을 불러 모으고 있

다. 생산성과 속도만을 강조하는 숨 가쁜 도시에서 벗어나, 사람

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여유 있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정신.

그리고 그러한 정신을 지향하는 도시를 일컫는 말인 ‘슬로시티’.

청산도는 그 단어에 가장 부합하는 공간이다. 시간에 쫓기지 않

고 그저 마음 편히 걷고, 걷다가 지치면 아무 데나 주저앉아 흐르

는 땀을 닦으면 되는 곳. 그 느림의 미학을 당신도 경험해보고 싶

지 않은가?

Slow City

청산도의 봄을 걷다

대한민국의 끝자락 완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푸른빛의 바다를

건너면 마주하게 되는 섬마을 청산도. 4월이 되면 이곳은 쪽빛

바다와 노란 유채꽃, 청보리가 봄바람에 어지러이 흔들리며 한 폭의

그림이 된다.

함께 떠나요

국내편

WRIT ING

이지현

PHOTOGRAPHS

롯데홀리데이 제공

출발 요일 일, 월, 화, 금, 토

교통수단 버스여행

여정 해수사우나-청산도(청보리밭, 유채꽃, 드라마 촬

영지)-완도수목원

문의 및 예약 www.LOTTEJTB.com, 1577-6511

추천 상품

청산도 여행

무박 2일

< 37

세계 최대 훌라 축제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4월 20일부터 1주일간 열려

올해로 51회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훌라 축제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The 51st Merrie Monarch Festival)>이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은 하와이 전통 춤과 음악을 부활시킨 칼라카

우아 왕의 닉네임 ‘메리 모나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행사다.

하와이 전통 춤인 훌라의 역사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

년 4월 빅아일랜드 힐로 지역에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축제는 무

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몇몇 훌라 경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는 사전에 티켓 구입이 필요하다. 가격은 $5-30.

알로하! 하와이!

미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50번째 주, 하와이가 미국령이 된지도

올해로 55주년이 된다. 기존에는 미국 비자가 있는 사람만 하와

이 여행이 가능했으나, 2008년부터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VWP) 시행으로 까다로운 비자 절차 없이 모든 이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 출국 전 미국 국토 안보부에서 시행하는

ESTA(전자여행허가)를 받은 여행자만이 적용받을 수 있으니 여

행자들은 잊지 말고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

나 항공, 하와이안 항공이 주 20회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하와이까지는 7시간 30분이 소요된

다. 태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아니라 현대

적인 시설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하와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 Hawaii, All kind of joy is here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하게 펼쳐져있는 바닷가, 따뜻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의 얼굴. 그 중 누군가가 다가와 친근하게 “알로하(Aloha)!”라고

인사를 건넨다. 전 세계인들이 갈망하는 꿈의 휴양지이자 지상낙원,

하와이로 당신을 초대한다.

함께 떠나요

해외편

WRIT ING & PHOTOGRAPHS

롯데홀리데이 제공

출발 요일 매주 월, 수, 목, 토, 일

이용 항공 아시아나 항공

상품가 1,190,000원부터

여정 인천-오아후(3)-기내(1)-인천

문의 및 예약 www.LOTTEJTB.com, 1577-6511

추천 상품

맛있는 하와이

5/6/7일

38 >

금세기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잠실 ‘샤롯데시어터’에

서 역사적인 한국어 초연을 개막했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현재

까지 10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을 정도로 금세기 최고의 히트작

이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

스트셀러 『위키드』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

의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우정

을 키워가고 있었던 두 마녀가 그 주인공. 초록마녀 엘파바가 실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받는 착한 마녀이며, 착한 금발마녀 글린다는 아름다운 외모의 허

영덩어리 소녀라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기발한 발상은

단순한 웃음뿐 아니라 인생철학을 깊이있게 다룬다. “사람들이 어떻게 나쁜 인

물을 만들어내는지 말하고 싶었다”는 원작자의 말처럼 <위키드>는 사회적 편견

과 선입관을 꼬집으며 무엇이 진짜 선과 악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위키드>

미국 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

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를 11주 연속 석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소설 『다이버전트』가 영화화되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래

의 어두운 사회를 배경으로 한 <다이버전트>는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자신

이 속한 분파의 행동규범을 철저히 따르며 살게 되는 미래 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때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Divergent)’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는 곧 체제를 혼란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이자 제거 대상으로 인식된다. 체제

에 복종하여 살아가는 구성원과는 달리 통제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선택

해 살아가는 다이버전트. 4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

고 있다. 차원이 다른 SF 판타지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헝거게임’을 능가하는 또 하나의 SF 대작!

<다이버전트>

문화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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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c a1M

롯데손해보험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

회의 준비09:00 주간 회의 13:00 프로젝트 회의

13:00 경영전략 회의

15:00 아이디어 회의

12:00 거래처 박과장 회의

14:00 기획 회의 2차

10:00 월간 회의 16:00

마케팅팀 회의

17:00 기획 회의

내일 : 프로젝트 회의 예정

모레 : 브리핑 예정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회의 시간.

하지만 회의가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집중력과 효율성은 떨어집니다.

보다 알찬 회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긴 회의는 이제 그만!

꼭 필요한 만큼만 진행될 때, 회의의 질은 높아집니다.

롯데손해보험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INSURANCE LOTTE - lotteins.co.krlotteins.co.kr/upload/C/magazine/20140304_2.pdf ·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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