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2017년 9월 8일 금요일14

동정

한라게시판

▶박성태(前 외도어촌계장)씨 별세, 양

옥희씨 남편상, 박진우(제주연동우체

국) 영신 영미 정미 선미 정민씨 부친

상, 김효숙씨 시부상, 강덕민(제주미래

에너지) 고창균(제주칼카지노) 김형

석(서부경찰서)씨 빙부상 ▷발인일시

및 장소=9월 8일(금) 오전 8시 하귀농

협 장레식장 201분향실 ▷장지=양지공

원→해안동 가족공동묘지 ▷연락처=박

진우(010-4690-5755) 강덕민(010-575

7-2030) 고창균(010-3697-2941) 김형

석(010-2643-6373)

▶홍성경씨 별세, 김영자씨 남편상, 홍

충기 정기 창기 건기씨 부친상, 정순

열 오양숙 김연숙 구내희씨 시부상 ▷

발인일시 및 장소=9월 8일(금) 오전 7

시30분 김녕농협장례식장 1분향실 ▷

장지=구좌 공동묘지 ▷연락처=홍충기

(010-4378-3357) 홍정기(010-6748-98

88) 홍창기(010-2909-1666) 홍건기(01

0-2698-0807)

▶홍월씨 별세, 오정남(수의사) 병익

(미국거주) 공익(중문교회 목사) 행익

(미국거주) 영익(길갈축산 대표) 등

자 영자 영순 영란씨 모친상, 박성심

장영식 정연경 엄인애 김찬수씨 시모

상, 현영옥 권우만씨 빙모상 ▷일포일

시 및 장소=9월 8일(금) 남원의례회관

▷발인일시 및 장소=9월 9일(토) 오전

8시 남원교회 ▷장지=남원교회 공원묘

지 ▷연락처=오공익(010-5342-030

7) 오영익(010-6249-0053)

▶고광전씨 별세, 강택우씨 남편상, 고

창훈(행복나눔마트) 경민(리엔케이 본

부장) 경옥(제주학생문화원) 무경 경

희 경순(한라병원) 경선 경미(국민건

강보험공단)씨 부친상, 강창균(대해관

광여행사 대표) 이상봉(제주특별자치

도 도의회의원) 부석용(하나기업(주)

대표이사) 나성운(서귀포수협) 이용

민(그린팜) 김신택(서부소방서) 송군

철(서부경찰서(노형지구대))씨 빙부상

▷발인일시 및 장소=9월 8일(금) 오전

6시30분 S-중앙병원장례식장 1분향실

▷장지=양지공원→산양리 가족묘지 ▷

연락처=고창훈(010-5521-2123) 고경

민(010-7251-5012) 고경옥(010-3690-

6324)

▶강태율(前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씨

별세, 강민관(표선중학교) 민철 희선

씨 부친상, 고영리(동홍초등학교)씨 시

부상 ▷발인일시 및 장소=9월 9일(토)

오전 6시 부민장례식장 3분향실 ▷장

지=양지공원→한울누리공원 ▷연락처

=강민관(010-8664-9505) 강희선(010-

277-7275) 고영리(010-6430-4307)

▶문치돈씨 별세,문대부 대훈 대철(호

서대학교 대학원장) 대칠(한전KPS

(주)) 대헌 대원(태릉고등학교 교

사) 임순 을순 정순 덕순씨 부친상 김

영자 김효숙 김영숙 오영애 박미경 박

미경씨 시부상, 이근수 심충길 장덕준

씨 빙부상 ▷발인일시 및 장소=9월 10

일(일) 오전 7시 부민장례식장 2분향

실 ▷장지=양지공원 ▷연락처=문대부

(010-4026-6847) 문대훈(010-3694-47

37) 문대철(010-7329-1459) 문대칠(01

0-9838-6304) 문대헌(010-3696-038

5) 문대원(010-6440-8832)

▶고경호(번영로주유소 대표)씨 별세,

김정임(제주시 새마을부녀회장)씨 남

편상, 고양욱((주)다온 대표이사) 양

규(번영로주유소 소장)씨 부친상, 하윤

경 김정혜씨 시부상 ▷발인일시 및 장

소=9월 10일(일) 오전 8시 부민장례식

장 제3분향실 ▷장지=양지공원 ▷연락

처=고양욱(010-4187-1291) 고양규(01

0-8666-6645) 친족 대표 신태근(010-3

691-1273)

▶2017 제주 국제 사이클링 페스티벌

▷일시=9월 9일(토) ▷장소=제주시 구

좌체육공원 및 제주 해안도로 중 산간

도로 ▷행사내용=자전거대회, 제주해

안 자전거 투어 ▷참가대상=20세 이상

누구나(자전거 대회), 14이상 누구나

(자전거 투어) ▷문의=한라일보(064-7

50-2543)

▶절물자연휴양림 꾸러기 숲 체험 강

좌 운영 ▷일시=9월 9일(토)~15일

(금) 오전 10시(총 4회) ▷장소=절물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회당 15명

내외, 무료참여) ▷내용=식물관찰강좌,

원예체험활동 등 ▷접수=9월 3일(월)~

8일(화) 전화접수 ▷문의=제주시 절물

생태관리소(728-3636)

화촉란유료입니다

문의 750 - 2828 /FAX 752 - 7448732 - 5552 /FAX 732 - 5559

부고

알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8일

조수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7회 한경음악

회 에 참석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

제7회 한경음악회 참석

◇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협동조합

노동조합 제주본부 조합원 단결한마당 에

참석할 예정.

전국협동노동조합 단결한마당 참석

제주대학교는 곽영숙(사진) 의학전문대학

원 교수(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겸

직교수)가 아동권익보호학회(Korean So-

ciety for Child Rights Advocacy) 초대

학회장으로 추대됐다고 7일 밝혔다.

아동권익보호학회는 판사 소아정신과전

문의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오로지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연계하고 헌신하겠다 는

비전 아래 창립된 학회다. 창립총회는 지난 7월 21일 서울가

정법원 청연재에서 진행됐다. 아동권익보호학회는 아동의

복리와 권익 옹호의 실질적 구체적 구현을 위해 ▷전문가와

실무가들의 연구 학술 편찬 활동 독려 ▷정보 교환 교류 등

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내 인식과 제도개선 ▷지역

연계, 국제적 교류, 통합적 보호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도내 복

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및 소외 도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

하며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

자와 자원봉사자 19명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표창대상자는 정부포상 4명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

창 15명으로, 대통령 표창(개인수상)은 김성숙 천사보육

원 원장이 받는다. 김 원장은 아동의 성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32년여간 아동복지 발전에 헌신 기여한 공로가 인정

됐다.

기관이 받게 된 국무총리표창은 일배움터(원장 정춘

진)가 선정됐다. 일배움터는 장애인 개별특성에 맞는 직

업재활 훈련으로 다양한 취업기회 창출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오운자 감수광 대표와 (사)대

한안경사회 제주도안경사회(회장 김대원)가 받는다. 오

대표는 장애인에게 한복 기능교육 전수로 장애인직업재

활 촉진에 기여한 공로가, 제주도안경사회는 노인, 장애

인, 저소득 학생 대상 무료 안경지원사업을 전개한 공로

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한라주간보호센

터 이철우(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희련(무지개마을),

조동호(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고선희(제주시여자단기

청소년쉼터), 김두환(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순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 오은숙(제주애덕의 집), 배정

애(캘리愛), 배정우(오제이(주)), 조하진(국제자유도시개

발센터), 정근선(작은세상봉사단), 채주연(한전KPS(주)

제주사업소)씨와 금강수산유통(대표 안회민), (주)오션

스위츠(대표 김형태), 유한 D&S(대표 이순섭)가 받는다.

유공자 표창은 중앙부처와 지자체별로 개최되는 제18

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은 7일 63시티 그랜드볼륨에서

전달됐으며,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은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는 9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체육관

에서 수여된다.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김성숙 정춘진 오운자 김대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지난 6일 제주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제주비엔날

레 2017 투어리즘 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이석문),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 초록우산어

린이재단(본부장 김희석)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와 청소

년들에게 제주비엔날레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용담2동적십자봉사회(회장 문원호)는 지난 5일 세종시 국

무총리 공관에서 대한적십자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

관으로 열린 2017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 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용담2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09년

결성된 이래 37명의 회원이 7만 7610시간의 봉사활동을 전

개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돈사돈을 운영하는 양정기 김순덕씨 부부가 지난 6일 돈사돈

에서 도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

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양정기 김순덕씨 부부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업을 중단

해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양씨는 지난 2016년 11월 올해의

아너 소사이어티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 회원 5명은 제주도의사

회와 같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산타마리아에

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했다.

팝페라 가수 젬마 김현주씨는 최근 (사)한국백혈병소아암

제주지회(지회장 손태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7일 성산파출소에서 지

난달 우도 비양도 북동쪽 50m 해상에 좌초된 선박과 하우

목동항에서 발생한 익수자 구조에 대한 강태신 등 10명에

게 감사장과 경찰관 장진영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어선 어성호 등 5척, 수상레저

업체 2곳, 민간다이버 1명, 성산포수협 등이 서귀포해경과

함께 구조에 나서면서 감사장을 받게 됐다.

왼쪽부터 김태용 요조 문재웅 감독.

제주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문화예술센터는 이달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제주점 7층에서 제주 로케이션 단편영화

특집으로 스크린에서 만나는 제주 상영회를 연다.

상영작은 요조 감독의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

다가도 일어납니다 , 김태용 감독의 그녀의 전설 , 제주

출신 문재웅 감독의 포구 3편이다.

나는 아직도… 는 제주로 여행온 세 사람이 옆 텐트에

서 잠자는 노인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

녀의 전설 은 해녀인 엄마의 실종 소식을 듣고 집으로 온

딸이 자신이 엄

마라고 말하는

커다란 곰을 발

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

뤘다. 포구 는

어느날 일자리

를 잃은 아버지

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서태수

감독의 진행으로 요조 문재웅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

간을 갖는다. 문의 064)735-0626.

탐라중학교(교장 부귀현) 오케스트라와 제주여자중학교(교

장 한기흥) 오케스트라가 초가을, 감동의 클래식 향연을 선

사한다. 9일 탐라중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연합연주

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

회 제공과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강법선 화백 작품.

국내외서 난죽화(蘭竹畵)의 대가로 손꼽히

는 제주출신 강법선(65 사진) 화백의 개인

전이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렸다.

강 화백은 35세 때인 1987년 난죽대가

인 옥봉(玉峯, 1913~2010) 노비구니 스님

의 문하에 입문하면서 난죽 수련을 시작

했다. 옥봉 스님은 당시 묵죽의 대가이며

독립운동가였던 일주(一洲 김진우(1883~1950) 선생의 제

자로 강 화백은 두 대가의 화법을 그대로 전수받았다.

이번 전시는 그의 스승이었던 옥봉 선생을 만난지 30여

년, 스승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작

품들이 선보인다.

제주도 제주시 삼양 출신인 강 화백은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수산진흥원 인천지도소장에 재

직하던 중 난을 알게 되어 난과 생활 이라는 잡지 발행

인이 되었다. 그리고 옥봉 스님이 난죽의 대가라는 사실

을 알고 그 난법에 매료돼

입문했다.

혹독한 수련을 거친 그는

1993년 6월 추사 김정희 선

생 추모 서예백일장 휘호대

회에서 묵란(墨蘭)으로 사군

자부문 최고상을 수상했고,

이후 십여 년 동안 각종 전

시회에 난죽 작품을 출품했

다. 애란인이 많은 중국에서

도 수차례 난화전을 열었다.

강 화백은 스승을 만난

지 벌써 30여년이 되었고, 98세 입적하신 지 7년의 세월이

흘렀다 며 갈수록 스승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게 되고, 정

말 그림을 그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내 창작품 속에

는 스승의 자애스런 눈빛이 녹아있고, 추상 같은 불호령

이 있다 고 말했다. 7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까

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