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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항과 항공문화 정의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기의 도착, 출발이나 지상이동 을 위하여 일부 또는 전체가 사용되는 건물, 시설물, 자비 등이 포함된 육지나 수상의 일정구역” Aerodrome - 미국 연방항공청(FAA): “여객이나 화물을 항공기에 싣거나 내 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용되어지는 착륙지역”, Airport <상식> 비행장과 공항 - 공항 : 항공기 이·착륙뿐 아니라 여객과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민간항공용 - 비행장 : 항공기 이·착륙만 지원, 육상-수상(장소), 군용-민간 (사용목적), 정규-대체-훈련(기능) 1. 공항,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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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항과 항공문화

정의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기의 도착, 출발이나 지상이동을 위하여 일부 또는 전체가 사용되는 건물, 시설물, 자비 등이 포함된 육지나 수상의 일정구역” Aerodrome

- 미국 연방항공청(FAA): “여객이나 화물을 항공기에 싣거나 내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용되어지는 착륙지역”, Airport

<상식> 비행장과 공항

- 공항 : 항공기 이·착륙뿐 아니라 여객과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민간항공용

- 비행장 : 항공기 이·착륙만 지원, 육상-수상(장소), 군용-민간(사용목적), 정규-대체-훈련(기능)

1. 공항, 무엇인가?

국가 참고

1 안도라

There is no airport in Andorra. The nearest airports are in Lérida, Barcelona, Toulouse

and Gerona. By both population and by land area, Andorra is the largest country not to

have an airport. However, there are three heliports.

2 리히텐슈타인

Currently, Liechtenstein only has a heliport in the southern town of Balzers. The neare

st international airports are St. Gallen-Altenrhein Airport in Switzerland and Friedrichsh

afen Airport in Germany, which have few scheduled flights. The nearest major airport i

s Zurich Airport in Switzerland, which has rail services to Buchs and Sargans. From th

ese towns, it is possible to catch a Postal Bus or a train to Liechtenstein.

3 모나코

Monaco does not have an airport, but there is a heliport in the Monégasque district of

Fontvieille. The nearest airport to Monaco is Côte d'Azur Airport in Nice, France.

5 산마리노

There are no airports in San Marino. There is a single heliport, and also a small airfield

with a 680m grass runway. The nearest airport to San Marino is Rimini's Federico Felli

ni Airport in Italy.

6 바티칸시티

The nearest airport to the Vatican City is Rome Ciampino Airport. It would be physicall

y impossible to fit a whole airport into the 0.44 km2 land area of the Holy See, but there

is a heliport in the western corner, which is used for visiting heads and officials of the ci

ty-state.

<상식> 공항이 없는 국가들

공항의 최소 조건 - 활주로(runway), 터미널(terminal), 격납고(hangars) - 기타 : 시설과 인프라, 즉 운영서비스, 항공교통통제, 승격용 시설, 응급서비스 - 국제공항 : 출입국 관리의 3대 업무(세관, 출입국관리, 검역)용 시설 추가

• 활주로(Runway) : 항공기 이 · 착륙 시 부양(浮揚)에 필요한 양력을 얻거나 감속하여 정지하기 위해 활주하는 노면(路面)

• 유도로 (Taxiway):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정비 격납고와 주기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통로

• 주기장(Apron): 공항에서 여객의 승강․화물탑재 및 하기․연료보급 및 정비 등을 위하여 항공기가 주기하는 장소

• 관제시설(Air Control tower): 항공기가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 항공보안시설

• 공항청사(Airport Terminal): 항공사 시설 : 탑승수속 카운터, 발권 카운터, VIP와 상용승객을 위한 라운지 등 운영

- 정부기관 시설 : 항공여객을 관리 및 감독

- 여객편의 시설 : 여객을 위한 식당, 은행, 우체국 등

- 부대시설 : 지상조업사의 항공화물, 수하물의 탑재 및 하기시설, 화물보관시설 등

2. 공항의 시설

프랑크푸르트 공항(Frankfurt Airport) : Spotting, Terminal, Landing, and Takeoff

3. 공항의 구조

공항의 안전대책

▶공항은 세계적인 교차로이자 분쟁 장소가 되어왔기에,

• 보안 보조요원-폭탄, 총격, 비행기 공중납치 등을 방지하고자 여객서비스 제공 시 상황 점검 필수

• 훈련 견-냄새로 폭발물을 찾아내도록 훈련 하는 등 한층 강화된 예방조치를 취한다.

교체공항 (Aleternate airport)

- 해당 공항이 기상악화나 다른 천재*지변으로 인해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운항 중이거나 운항 예정인 항공기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목적지를 변경하여 목적공항 주변의 착륙 가능한 공항을 미리 선정한 공항

• 정규공항

• 예비공항

• 연료보급공항

▶ 예) 김포공항(도착지) 착륙 불가능 → 인천공항 (교체공항)

• 민영화 : 이윤극대화와 서비스 효율성 증대 • 공기업 : 직업 창출, 국가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 관광 진흥 공기업 형태의 운영은 통제 불가능한 관료주의 때문에 매력을 잃고, 효율성 강조와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민

영화가 대세, 이유는 공항은 단순히 공익을 위해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기업이 아니라 이익을 우선시하는 기업이기 때문

• 유럽의 공항지배구조 - 정부소유구조 : 전통적으로 국가나 공사가 공항을 운영하는 형태, 시스템(국가 단위)에 의한 공항운영

(system operated airport), 예: 그리스, 스웨덴, 핀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 지방정부/독립기업 운영구조 : 항공사규제완화와 지방분권의 영향으로 탄생, 대부분 지방정부, 지방정부

산하 산업국, 개인기업 또는 위의 세 가지 유형이 결합한 법인이 운영하는 형태, - 민영화에 기초한 독립기업형태 : 국가소유형태에 비해 시장 지향적이고, 지역사회에 편익을 제공하는 프로

그램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과 촉진전략 수행

4. 공항의 소유권, 운영형태

<상식> 한국의 공항별 국제선 여객 누적

IATA공항코드 : - 국제항공운송기구(int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에서 부여 - 업계에서는 공항코드가 세 글자로 조합되어 있어서 ‘tree-letters code’라고 함 - 지명 또는 공항 명 자체를

세 글자로 축약 - 전 세계 항공사가 승객에게 정보제공, 예약 및 발권 시 사용 - 승객이 이 코드를 쉽게 볼 수 있는 경우: 체크인 시 수하물에 부착된 ‘짐표(baggage tag, 수하물인식표)’ - 인천국제공항: IATA공항코드로 ICN

5. 공항코드(Airport code) : 세계 공항 고유의 식별코드(location identifier)

- 항공기가 운항하는 도시, 즉 공항이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코드와 공항코드를 각각 구분해서 정함.

↳한 도시에 공항이 한 개 뿐이면 도시코드와 공항코드가 동일 ↳한 개의 도시에 여러 개의 공항이 있으면 도시코드와는 별개로 공항별 코드 따로 부여 ↳예: 뉴욕(NYC)은 출⋅도착 항공편이나 뉴욕 교통관제를 받는 통과 항공기가 너무 많아 공항을 여러 개 운영 - 존에프케네디 공항(JFK), 라구아디아 공항(LGA), 뉴욕 공항(JRA) 등

ICAO 코드:

- UN 산하 국제기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관장 코드 - IATA 코드와는 달리 4자리로 구성 - 세계 전체에서의 지역을 가리키는 첫 글자(R: 북서부 태평양 지역), 해당 지역의 나라를 가리키는 두 번째

글자(K: 대한민국), 그 나라 안의 세부 지방을 가리키는 세 번째 글자(D 독도, J 전라, N 강원, P 부산경남제주, S 서울경기, T 대구경북충청), 공항 명 또는 도시 명에서 따오는 네 번째 글자로 조합

- 주로 항공관제, 운항관리 등 전문 분야에서 사용

- 예: 대한민국(South Korea)

• 김포국제공항 (Seoul - Gimpo International Airport) - RKSS • 김해국제공항 (Busan -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 RKPK

• 인천국제공항 (Seoul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RKSI

• 제주국제공항 (Jeju - Jeju International ) - RKPC • 대구국제공항 (Daegu - Daegu International ) - RKTN

<ICAO-First Letter>

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국내공항 광주공항 군산공항 사천공항 여수공항

울산공항 원주공항 포항공항

5. 한국의 공항들

• 이용객의 관점: ‣ 공항을 수치화하여 발표하는 것: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 1위부터 3위까지는 인천과 싱가포르, 홍콩이 고정으로 순서만 바뀜

• 건축학의 관점: ‣ 당대 최고의 테크놀로지와 기능성 그리고 미학을 보여주는 현대 사회의 상징 중 하나 ‣ 대규모 인원과 비행기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 ‣ 외국인이 해당 국가를 방문하며 만나게 되는 첫 장소 - 그래서 오늘날 공항이 과거의 궁전과 교회 및 템플 같은 종교시설의 위상을 대신 ‣ 다층 규모의 공항 터미널 - 출발 층은 위층에, 도착 층은 1층에 위치 - 차량 이용 시 출발 층은 고가도로를 타고 접근 가능, 도착 층은 그 아래에 하차장 위치

6. 공항 서비스 만족과 평가

• 영국의 스카이트랙스(SKYTRAX) - “보다 좋은 비행(Make Flying Better)”이란 모토로 전 세계 항공사와 공항의 품질 평가. - 올해의 항공사, 올해의 공항을 뽑고, 항공사, 공항별로 별을 매긴다.

- 2000년부터 평가지표로 Star Rating Program 도입 - 평가기준: 공항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front-

line product & service quality) - 평가항목 : 면세 점 , 식 당 시 설 , 보 안 시 스 템 , 승객

수하물처리, 공장청결도, 화장실 청결도, 여기 및 위락편이, 출입국서비스, 공항근무자 친절 등

- 공항등급 : 5 Star Airport – Unclassified까지 총 6등급, 전 세계 110개국에서 1285만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410개 공항 평가 결과.

2014 2013

1. 창이공항

2. 인천공항

3. 뮌헨공항

4. 홍콩국제공항

5. 스히폴공항

1. 애틀랜타 국제공항

2.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3. 런던 히드로 공항

4. 도쿄 하네다 공항

5.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7. 세상의 위험한 공항들

네팔의 텐징-힐러리 공항(Tenzing-Hillary Airport, Lukla Airport이었으나 2008년도 개명).

- 에베레스트 바로 턱밑(약 10,000ft.)까지 올라와 위치한 공항

- 활주로가 가파르게 경사지고, 활주로 입지상 착륙 직전에 카이탁 선회(활주로를 코앞에 두고 활주로로 급선회를 해서 착륙함) 필수, 착륙시의 오버런은 히말라야 산맥을 깎아 만든 절벽에 쾅, 이륙시의 오버런은 2,000ft나 되는 깎아지른 낭떠러지 밑으로 쾅. 너무 앞에 착륙해도 그대로 절벽에 쾅, 산 속에 위치해서 아침나절 잠깐을 제외하면 내내 자욱한 구름으로 이착륙 불가능

그리스 스키아소스 공항(Skiathos Airport, IATA: JSI, ICAO: LGSK)

- 대형 점보 여객기들이 이⋅착륙하는 공항

- 바다 해변 백사장과 활주로 끝부분이 너무 가까움: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쪽에서는 일광욕을 하고 저쪽에서는 여객기가 발진해 이륙하는 곳

세상의 위험한 공항들

•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Princess Juliana Airport. St. Maarten) - 활주로 길이가 2,108m(인천공항 3600m)로 너무 짧아서 비행기가 접근 시 보통보다 낮게 접근해야 함 - 바다 해변 백사장과 활주로 끝부분이 지나치게 가까이 있다.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쪽에서는 일광

욕을 하고 저쪽에서는 여객기가 발진해 이륙

- 카리브 해 북동쪽에 위치한 세인트마틴 섬(Saint Martin, 프랑스어: Saint-Martin 생마르탱 섬, 네덜란드어: Sint Maarten 신트마르턴 섬)에 있는 공항

- 넓이는 88 km²로,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나뉘어 있다. 두 나라가 영토를 공유하는 유인도 중에 가장 작은 섬. 남쪽의 네덜란드 영토는 신트마르턴(Sint Maarten)이라 부르며 네덜란드 왕국의 일부. 북쪽의 프랑스 영토는 생마르탱(Saint-Martin)으로 부르며 2007년 과들루프로부터 분리.

-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영어: Princess Juliana International Airport, IATA: SXM, ICAO: TNCM), 혹은 신트마르턴 국제공항은 신트마르턴(세인트마틴 섬)에 위치한 국제공항

- 2007년 1,647,824명의 승객 이용, 103,650편의 항공기 이착륙

- 윈에어의 거점 공항

8. 공항과 미국여행

•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

- 필수: 비행기표, 여권, 신용 카드 (현금은 없어도 이것만은 챙긴다)

- 자동차 렌트? 국제 운전 면허증과 한국 면허증

• 공항에는 최소한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자.

- 출국 수속에는 보통 30분~1시간 정도, 국제선은 40분 전에 비행기에 탑승

- 공항에 도착하면 3층으로! 세계의 대부분 공항은 1층은 도착(Arrival) 여객, 2층은 출발(Departure) 수속

- 그러나 인천 국제공항은 1층이 도착, 3층은 출발 수속

• 인천 국제공항 내부는 A동에서 M동까지 나누어져 있다.

- 동쪽 만남의 광장 : B동과 C동 사이 - 서쪽 만남의 광장 : K동과 L동 사이 - 대한항공 : A, B, C동(동쪽 끝에 위치) - 아시아나항공 : L, M동(서쪽 끝에 위치)

• 공항에서 출국 수속 전에 해야 할 일들

- 마일리지 카드(Mileage card) 만들기 - 여행자 보험 들기 - 환전하기 - 무선전화 로밍 (또는 미국에서 심 카드 구입) - 국제전화 선불카드 구입

• 여행자 보험 들기

- 미국은 의료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다.

- 1주일 여행이면 2~3 만원 정도, 1개월이면 3~4만원 정도

• 환전하기

- 가급적 $50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범죄자나 신용불량자가 아니면 $100 이상의 고액권은 사용하지 않는다. 호텔비, 교육비 등은 신용 카드로 지불하는 것이 좋다.

- 신용카드가 없으면 여행자 수표(Traveler Check, T/C)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 T/C 발급 시 받은 T/C 번호가 적힌 종이는 T/C 분실 시 은행에 가져가면 된다.

- T/C에는 사인 난이 2곳 있는데, 'Sign Here'라는 난에는 구입 즉시 Sign을 하고 'Counter Sign'이라는 난에는 사용할 때 수불자가 보는 앞에서 한다. 사인 없는 T/C를 분실하면 환불 받지 못한다.

- T/C 는 식당, 호텔, 렌터카, 상점 등에는 대부분 통용되나 택시나 패스트푸드 식당 등에는 불통된다.

- 현금이 필요하면 T/C를 호텔 프런트 데스크(Front desk)에서 현금으로 바꿔 달라고 하면 된다. 호텔에서는 공항 환전소 등과는 달리 환전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출국절차

• 병무 신고(만25~30세 병역미필자) : 여권, 해외여행 허가증명서

• 비행기 체크인 (Flight check-in) : 여권, 비행기표, (상용고객 우대 카드), 수하물표

- 비행기 표(Flight ticket)을 주고 탑승권(Boarding pass)를 받으며 짐(Baggage)은 화물 칸으로 부친다. 이때 짐(Baggage)은 2개를 초과할 수 없고, 1개의 무게가 23kg(50파운드)을 초과하지 못하고 합계 46kg을 초과할 수 없다.

- 그러나 유럽은 합계 20kg, 일본은 합계 30kg을 초과할 수 없다.

- 수하물표(Baggage tag)에는 목적지까지 경유하는 모든 공항의 코드가 표시되어 있다. 밑에서 위로 읽어 나가면 되고, 맨 위에 있는 공항 코드가 최종 목적지

- 예: 수하물표. 암스테르담(AMS)과 디트로이트(DTW)를 거쳐 클리블랜드(CLE) 도착

• 출국 게이트(Gate) 통과 : 여권, 탑승권

• 보안 검색

• 세관 검사 : 다이아몬드 반지, 명품 시계, 고급 카메라 등 비싼 물건은 신고!

• 출국 심사 : 여권, 탑승권

• 비행기 탑승 : 탑승권

-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항공사 여객은 여객터미널에서 바로 탑승

- 외국항공사 여객은 여객터미널에서 출입국 심사 후 무인열차(Starline)를 이용하여

탑승 동으로 이동하여 탑승

• 미국행 비행기와 미국 국내선은 모두 금연이다.

- 담배를 피우려면 벌금 $2000을 준비하든지, 비행기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피우자!

• 경유나 갈아타기를 하는 경우에는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자.

- 미국까지 직항 비행기(Non-stop flight)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도쿄나 하와이를 경유(Transit)하거나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기(Transfer)도 한다.

- 한국에서 출발하여 미국으로 가는 외국 항공사 비행기에도 한국 승무원이 최소 한 명은 있다.

• 동쪽으로 여행하면 시차 적응이 어려운데 서쪽으로 여행하면 시차 적응하기가 쉽다.

입국절차

• 출입국 신고서 (Form I-94)와 세관 신고서(Customs declaration form)는 모두 대문자로 기입한다.

- 3. 생일 : 년/월/일이 아닌 일/월/년 순으로 기입

- 5. 성별 : 남자는 MALE, 여자는 FEMALE를 기입

- 11. 비자 발행날짜 : 여권내의 미국 비자를 살펴보면 Issue date가 있는데 이 날짜를 적으면 된다.

- 12. 미국 체류기간 중 주소 : 여러 곳을 이동한다면 첫날 체류하는 곳을 기입하면 된다.

- 가족은 출입국 신고서(Form I-94)는 1인당 1장씩 작성, 세관 신고서는 가족 전체에 대해 한 장만 작성

• 입국 심사(Immigration)를 위해 세 종류로 구분하여 줄을 선다.

- 시민권자(Citizens) : 미국 시민권(U.S. Citizenship)을 가진 미국인

- 영주권자(Residents) : 그린 카드(Green card)라 불리는 외국인 등록증(Alien Registration Card)을 가진 사람. 영주권자(Residents)는 미국에 이민간 사람, 5년 이상 거주하면 정식 미국인 시민권자 가능.

- 외국인(Visitor) : 한국 사람은 이 줄에 서면 된다.

•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필요한 서류도 준비해 두자.

- 여권, 출입국 신고서(Form I-94), 세관 신고서

- 비행기표

- 초청장(Invitation Letter), 교육 참가 확인서, 컨퍼런스 참가 안내서 등

- 호텔, 렌터카, 버스, 기차 예약 확인서 등

- 어학원 등록증 등 (대부분 팩스나 전자 메일(E-mail)형태면 된다)

- 출입국 신고서 (Form I-94) - 세관 신고서 (Customs declaration form)

• 입국 심사는 보통 두 가지 질문을 한다.

- 여권과 출입국 신고서(Form I-94)를 넘겨준다.

- 방문 목적("What's the purpose of the visit?")

- 방문 기간("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in the United State?")

- 체류 공간("Where are you going to stay?"). 드물게 질문한다.

- 좀 수상하다 싶으면 돌아갈 비행기표를 보여달라("Could I see return ticket please?")는 질문 추가

• 입국 심사의 목적은 불법 체류할 가능성을 판별하는 것이다.

- 미국에 친척이 있는가("Do you have relatives in the United State?")도 묻는다.

- 이런 경우에는 친척은 없다고 하는 것이 유리하다.

- 다음으로 잘 물어 보는 질문은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How much money do you have?").

- 돈이 많을수록 질문이 짧아지고, 현금보다는 수표가, 수표보다는 신용카드가 유리하다. 이때 지갑을 통째로 꺼내어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입국 심사 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이야기

- "얼마나 오랫동안 미국에 있을 거냐 ?"는 질문에 "지내보고, 살기 괜찮으면 그냥 주저 앉겠다."

- 취업비자도 아닌데,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가면서 여행하겠다"고 대답

- 입국 심사 중 거짓말은 금물. 예컨대 2달 있겠다고 해놓고, 3달로 등록된 어학 연수원 허가서를 보여주면 입국시켜주지 않는다.

• 되돌려 받은 I-94의 아래 부분은 잘 보관하자.

- 입국 심사가 끝나면 입국 심사관이 여권에 도장을 찍고,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날짜를 기입해 주며, 출입국 신고서(Form I-94)의 위 부분은 찢어가고 아래 부분은 돌려준다.

- 이 아래 부분은 미국에서 출국할 때 제출해야 출국 신고가 된다. 만약 이것을 제출하지 않고 출국한다면 다시 미국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 미국은 첫 기착지에서 무조건 짐을 찾아야 한다.

- 입국 후 수화물(Baggage)을 찾아야 한다. 주의할 것은 미국 내의 첫 기착지에서 무조건 모든 짐을 찾아 세관검사를 거쳐야 한다.

- 예를 들어 신시네티가 최종 목적지인데, 신시네티에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서, 시카고를 거쳐 신시네티로 간다면, 일단 시카고에서 짐을 찾아 세관 검사를 거쳐야 한다. 그런 후 신시네티로 가는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짐을 부치고 탑승권을 받아야 한다.

• 세관 검사(Customs Inspection)

- 수화물을 찾은 후, 출구를 따라 나가면 세관 검사(Customs Inspection)가 있다.

- 세관 신고서에 신고할 물건이 있다고 표시한 경우에는 반드시 짐 검사를 한다. 따라서 세관 신고서에는 가급적 신고할 물건이 없다고 하는 편이 좋다.

- 하지만 술은 1리터, 담배는 200개피(시가는 100개피)까지 가능하고, 현금은 $10,000까지, $10,000이상이면 신고 필수.

- 주의 : 입국 시 자진 신고만 하면 1만 달러든 100만 달러든 얼마든지 많은 현금을 미국으로 자유롭게 갖고 올 수 있다. 굳이 이를 신고하지 않고, 또 입국 심사관이 묻더라도 "1만 달러 이상의 현금은 없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1만 달러가 넘더라도 절대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자칫 현금 전체가 압류되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까지도 받는다.

•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경우 짐은 어떻게 하나?

-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마친 후, 미국 내 국내선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타고 갈 비행기가 있는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이 경우 짐을 직접 들고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공항에 따라서는 세관 검사를 하고 나온 곳에서 바로 짐을 다시 부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곳도 있다.

- 예: 노스웨스트를 타고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노스웨스트 비행기로 갈아타는 경우, 세관 검색대를 나오면 곧장 노스웨스트 항공사 카운터가 보인다. 이곳에서 짐을 부치고 난 후, 국내선 터미널로 가면 된다.

미국에서 비행기 갈아타기

• 모든 항공사는 허브 공항(Hub Airport)이 있다.

- 모든 항공사는 각자 허브 공항(Hub Airport)이라는 중심 공항을 가지고 있고, 이 중심 공항에서 다른 모든 도

시로만 운항한다.

- 예: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American) 항공은 허브 공항이 텍사스주의 달라스에 있다. 따라서 미국의

대부분 공항에서 달라스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을 탈 수 있다. 샌프랜시스코에서 워싱턴으로 가려는 사람은,

먼저 샌프랜시스코에서 달라스로 가서, 다시 달라스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 타면 된다.

- 아메리칸(American) 항공 : 달라스, 뉴욕, LA, 시카고

델타(Delta) 항공 : 신시네티, 애틀랜타, 솔트 레이크 시티

노스웨스트(Northwest) 항공 : 디트로이트, 미니에폴리스, 맴피스

유나이티드(United) 항공 : 시카고, 덴버, 샌프랜시스코, 워싱턴

The 6 Busiest Airline Hubs in the US

• 다른 터미널로 가기 위해 셔틀 버스나 전동차를 타야 할 때도 있다.

- 뉴욕의 경우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다른 공항으로 옮겨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비행기에서

내린 공항에서 갈아탄다.

- 대도시의 큰 공항은, 공항 내부를 항공사에 따라 여러 개의 터미널(Terminal)이나 콘코스(Concourse)로

나누어 놓았다. 따라서 자기가 탈 비행기가 어느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항공사 직원이나 안내소

(Information desk)에서 물어보는 것이 좋다.

- 터미널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걸어갈 수 있으나, 먼 곳에 있으면 공항 내에서 운행하는 셔틀 버스(Shuttle

bus)나 전동차(Tram)을 타고 가야 한다

• 미국내선 기내 식사는 미리 주문해야 한다.

- 국제선에서는 음료, 술, 식사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지만, 미국의 국내선에서는 그렇지 않다.

- 비 알코올 음료(콜라, 주스)와 땅콩과 같은 스낵은 무료

- 위스키나 맥주 등 알코올성 음료는 유료, 가격은 $5정도

- 보통 1000Km 이상 노선에서는 유료 식사 제공, 가격은 $5~10 정도. 이런 식사를 먹으려면 인터넷에서 하루 전에 주문해야 한다.

- 식사를 주문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스낵 도시락(Snack box)을 주기도 하는데, 항공사에 따라 무료인 경우도 있고 유료인 경우도 있다. 유료인 경우 약 $5 정도

상식: 비행기의 비밀

Crew Meals Cabin Crew Sleep

First Class